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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8 소매치기 당하다 (2)
뉴질랜드하면 청정에 평화로운 자연환경 등이 제일먼저 떠오르지만 이곳도 사람사는 곳이라 도둑과 소매치기가 극성스럽습니다. 특히 아시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치기는 아주 유명한데 이유인즉 영어를 잘못하여 신고를 잘 못하고 여성이라는 점에서 범인과 대적하기 힘든것을 알고 그 범죄행위가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로 아시안 식품점 근처와 쇼핑센터 등이 그 범죄 장소인데 대분분은 아시안 여성들이 장을 보고 많은 물건을 들고 차로 물건을 옮기며 방심한 틈이나, 운전석에 앉아 조수석에 가방을 내려놓고 출발하려는 순간 문을 열어 가방을 날치기 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쇼핑센타에서 차에 오르려는 순간 가방을 날치기 당한 아시안 여성이 범인을 쫒아 가다가 범인 차에 치어숨진 (그것도 9살 자기아이가 보는 앞에서) 정말 기가막힌 사건도 있었습니다.  어제 오늘 이야기도 아니고 너무 많이 들어 알고있는 일인데도 제 아내가 어제 똑같은 방법으로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 한국식품점 앞에서 장을 보고 많은 식료품들을 트렁크를 열고 옮기는 순간 가방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소리를 질러 가게에 있는 한국식품점 한국분이 뒤따라 가고 차 번호도 봤고 경찰에 신고도 했지만 기대는 안합니다. 근처에 계신 한국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전화를 빌려 은행에 분실신고를 하고 다행히 현금은 별로 없어서 그것 만으로도 위안을 삼았다고 합니다. 가방안에 모발폰도 덩달아 분실되서 텔레콤에 연락해 전화를 해지시키고, 어제 하루종일 가지고 있던 카드를 모두 정지시키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내는 차안에서 운전중에도 항상 문을 잠그고 다니고 늘 신경을 쓴다고 생각했는데 어이없이 당하고 나니 가분이 영 엉망인가 봅니다. 여성혼자 운전하고 가는 경우는 반듯이 문을 잠그고 운전하고, 쇼핑 후 차에 오를때도, 차에 타서 시동을 걸기전 가방을 절대 조수석에 두지 마세요. 그 순간 누가 문을 열어 가방을 소매치기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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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boutnz